기획의도

떠들-썩 : 시끄럽거나 들썩이거나

우리의 일상은 언제나 소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침을 울리는 알람소리부터 나와 상관 없다며, 혹은 듣기 싫다며 지나쳐왔던 엄청난 데시벨의 소리까지. 그러나 분명 이러한 '소리'들은 오늘의 사회를 움직이는 의미있는 소리입니다.

'떠들-썩'은 평소 사람들이 등한시해왔던 사회적 문제현상들을 찾고, 이를 광고로 풀어냄으로써 인식을 제고시키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총 4개의 관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동물, 청년 주거, 디지털, 사회적 약자 등을 키워드로 관련 문제로 다루며 각 관에서는 인쇄/영상/프로모션 등 다양한 유형의 광고 제작물을 준비했습니다.

소리가 의미없는 '소음'이 아닌 당신의 귀 끝을 자극시켜줄 의미있는 외침으로 만들기 위해 애드플래쉬만의 '떠들-썩'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