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ore

Anymore, Animal 

사람들은 때에 따라 내면보다는 외면, 즉 예쁘고 멋진 것만을 선호합니다. 대한민국은 성형 공화국이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외모지상주의>라고 부릅니다. 

외모지상주의는 사람이 평가하는 기준으로 작용하며 수 많은 피해를 낳아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사람만이 아닌 동물들에게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당신의 반려견 선택기준은 무엇인가요? 혹시 평생 작고 귀엽기만을 바라지는 않으셨나요?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수술을 받는 반려동물. 예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외면당하는 멸종 위기 동물들. 사람들이 만들어낸 외모 지상주의로 동물들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우린 그들을 가족이라고 부르지만 지나친 욕심으로 때론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관의 이름인 Ani more은 Animal의 앞글자와 No more의 뒷글자를 따서 만든 글자로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는 동물들을 대신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지금, Animore에서 인간의 외모 기준대로 평가 받는 동물들의 떠들썩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Animore 

추상적으로 표현한 영상과 Animore가 떠들-썩하게 만들고자 하는 내용을 상상해보세요. 

웰시코기의 꼬리를 달아주세요

우리가 흔히 '식빵'이라고 부르며 귀여워하는 웰시코기의 엉덩이는 꼬리가 잘린 엉덩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웰시코기의 꼬리는 원래 길고 풍성하지만, 꼬리가 짧은 모습이 귀엽다는 이유로 인간에 의해 생후 며칠 안에 단미를 당합니다. 

뚜레쥬르는 식빵 봉지에 웰시코기 본연의 꼬리를 달아 무분별한 단미 행위의 근절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이제 당신이 꼬리를 달아줄 차례입니다.
비치된 꼬리를 꼬리 모양의 택에 직접 붙여주세요 ! 

LEGO IDEAS 애니멀 캠페인 

레고 아이디어스 애니멀 캠페인은 이종교배로 인해 태어난 동물들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이종교배에 대한 여러분의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여러분들만의 상상의 동물을 만들어주세요.

레고 아이디어스가 선정해서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시켜드리겠습니다.

단, 생명은 조립하지 마세요. 레고에 양보하세요.

오늘은 오로지 아버지이고 싶습니다.

근친교배를 통해서만 태어나는 백호를 위해 인간은 억지로 가족을 형성시킵니다. 인간의 욕심에 의해 행동하는 마리오네트가 되어 버린 백호들. 그들 사회에선 부모의 자식이자 동생의 아빠가 되어버린 백호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인간에 의해 조종당하는 백호들에게 자유를 줘야 할 때.
PEACE가 엉켜버린 가족 관계를 끊어버리겠습니다. 

삶과 죽음의 기준

외모지상주의가 종의 다양성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흉측한 외모를 가진 동물을 학계의 연구에서도 차별받고 있습니다. 동물의 외모가 인간의 기준으로 평가되어 못생긴 동물들은 외면 받고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동물의 외모가 삶의 죽음의 기준이 되지 않도록 세계자연기금 WWF가 앞장서겠습니다.

블롭피쉬의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블롭피쉬는 더위에 녹아 흘러내리는 아이스크림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물 밖으로 나왔을 때 중력의 영향으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물속에 있어야 할 블롭피쉬를 지상으로 끌어올려 못생긴 동물이라고 말하는 우리의 행동이 과연 옳은 걸까요? 

동물의 모습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주세요.
동물들 본연의 아름다움을 보여드리겠습니다. 

Animore 체험형 프로모션 

직접 제작한 웰시코기 모형 달고나를 선을 따라 잘라보면서 단미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이에 성공한다면 직접 제작한 스티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